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고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연애 초반의 열정과 설렘으로 언제나 가득할 것 같았던 우리 사이지만 어느 순간 마음이 시들해지고 대화가 줄었습니다. 그 사람이 싫은 건 아니니만 누군가가 잘 못을 한 것도 아니지만 계속 만나도 되나? 이게 맞는 걸까? 괜히 그 사람의 모든 행동이 지겹고 마음에 들지 않아 졌습니다. '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 '저 사람과 하고 싶은 게 없어졌어' 연인 관계에서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을 우리는 흔히 '권태기'라고 칭합니다. 권태기는 왜 오는 것이며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 걸 까요? 먼저 권태란 '시들해져서 생기는 게으름이나 싫증' 이라고 합니다. 소중하고 중요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너무나 당연한 사람이 되었고 설레고 기대되었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