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취미생활

1) 2인용 보드게임 추천,게임 방법,할리갈리,젬블로,우노

팩토리얼 2021. 4. 29. 16:01

너무나 재밌는 보드게임이 정말 많지만

인원수에 제한으로 게임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 종종 생긴답니다.

 

자칭 보드게임 마니아로서~~

직접 플레이해본 보드게임들로

두 명 이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여려 게임과 간단한 플레이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할리갈리, 할리갈리 컵스

너무나 유명한 대표적인 보드게임인 할리갈리입니다~!! 

독일에서 개발한 보드게임인데요.

저도 보드게임카페에서만 즐기는 게 감질나서

따로 하나 구매할 정도로 중독성 있는 게임이에요 ㅎㅎ

게임 인원은 2~6명으로 소수의 인원으로도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답니다~

 

기본적인 게임 규칙으로는 위에 보이는 4개의 과일 사진들로 구성된 

카드덱을 일정한 장수로 나누어가집니다. 가운데 종을 두고

순서를 정해 자신의 앞에 카드를 하나씩 오픈합니다.

순서대로 하나씩 오픈하다가 테이블 위에 

같은 과일의 합이 5개가 된다면 가장 먼저 종을 눌러야 합니다.

종을 누른 사람이 승자이며 테이블 위 카드를 모두 가져가게 됩니다.

획득한 카드를 자신의 덱에 합해 상대방의 카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혹은 획득한 카드는 배제해두고 플레이를 이어가는 방법 등

승자를 정하는 방법은 서로 의견을 물어 결정해주시면 된답니다.

 

 

 

할리갈리 컵스

요건 조금 다른 방식의 할리갈리인데요. 카드덱을 하나씩 순서대로 오픈하여

나오는 사진에 맞게 컵을 배치해야 합니다. 사진을 보는 방향은 

카드 기준 정방향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자신이 보기에 위 아래가

뒤집혀 있다 해도 카드 기준 정방향으로 맞춰주셔야 합니다.

쉬워 보이면서도 꽤 까다로운 이미지들이 많아 멘붕이 자주 오더라고요

먼저 컵을 쌓았다면 종을 치고 카드를 가져가 주시면 된 답니다!

 

이외에도 할리갈리 디럭스, 익스트림 여려 종류가 있으니 

아직 해보시지 않으셨거나 기본적인 게임이 시시해지셨다면

비슷하지만 색다른 버전들을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2. 우노

우노

우노도 굉장히 유명한 카드게임입니다. 저도 이역시도 소장 중이랍니다><

스페인어로 '하나'라는 뜻이고요. 원카드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특수카드가 포함되어있는데요.

 

Draw 2 Card -누군가 이 카트를 낸다면 다음 사람은

카드덱에서 두장을 가져와야 합니다.

Wild Card - 이 카드를 낸 사람은 다음 턴부터 무슨 색으로 시작할지 정할 수 있습니다.

Wild Draw 4 Card -이 카드를 내면 낸 사람이 카드 색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차례의 사람은 카드덱에서 4장을 가져가야 하고 차례를 넘겨야 합니다.

Skip Card- 이 카드를 내면 다음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차례를 넘겨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특수카드가 있는데요.

그곳에는 플레이를 하는 사람끼리 규칙을 정해 게임을 진행해주시면 된답니다~

 

게임 규칙으로는 2인 기준 카드를 7~15장씩 나누고  남은 카드를 잘 섞고

가운데에 놓아줍니다. 한 장을 뒤집어주고. 순서를 정합니다.

만약 파란색 3번 카드가 뒤집어져 있다면 파란색 카드나 숫자 3이 적힌

카드를 내시면 되고 둘 다 가진 카드에 해당이 없다면 카드 덱에서

한 장을 가져가고 차례를 넘기시면 됩니다.

같은 색 같은 번호에 맞춰 카드를 내다가 본인이나 상대방의 카드가

한 장이 되었을 때. 우노!라고 먼저 외쳐줍니다.

늦게 외친 쪽이 카드덱에서 한 장을 가져가야 합니다.

먼저 카드를 소진한 쪽이 이기며 사용한 카드의 합이 500점이 먼저 되면 이기는

방식도 있지만 귀찮아서 배제하게 되더라고요ㅎㅎ

카드를 먼저 소진하는 편이 더 쉽기도 하고요.

원카드와 비슷한지만 여러 특수카드와 직접 정하는 규칙까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3. 젬블로

젬블로

 

이번엔 카드게임이 아닌 게임, 젬블로입니다.

여러 색과 여러 모양의 젬들로 하는 일종의 땅따먹기 게임입니다!

규칙은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각 하나의 색상을 정해 진행합니다.

처음 블록을 놓을 때에는 게임판의 벽 쪽에 꼭 붙여서 시작해 줍니다.

다음 턴부터는 하나씩 원하는 자리에 놓을 수 있지만 

이전 턴에 놓았던 자신과 같은 색의 블록과는 한 칸의 간격을 두고 놓아야 합니다.

 즉 같은 색의 블록이 닿으면 안 된다는 뜻이죠~ 다른 색의 블록과는 접촉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더 이상 놓을 자리가 없을 때 게임은 종료되며

게임판에서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거나 남은 블록수가 적다면 승리하게 됩니다.

 

저는 2명이서 하기에 각각 두 개의 색을 정해 4인이 하듯

플레이하여 친구와 즐겼답니다.

정해진 큰 틀의 규칙은 있지만 플레이어들끼리 조금씩 

규칙을 바꾸고 정해서 플레이하는 것도 정말 보드게임을

더 재밌게 즐 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ㅎㅎ

 

 

 

 

오늘은 이 정도로 소개를 마치고 다음 글에서

더 많은 보드게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게임 플레이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