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추리 이야기, 미스터리

[1]추리 문제,추리 이야기,미스터리(아내의 죽음, 살인마의 죽음)

팩토리얼 2021. 5. 16. 03:38

 

여러 상상과 생각을 하게 되는 추리

전혀 답을 모르겠다가도

순간 번뜩 떠오르는 생각에

답이 나오기도 하죠

 

 

몇 가지 문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대한 자세하게

상상해보세요.

모든 생각이 정답이 될 수 있으며

빠른 선입견과 확신이 문제풀이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 풀이 방식 설명>

 

 

 

1. 메인 문제 서술

2. 문제에 대한 키워드 힌트 제공

3. 문제에 대한 이미지 힌트 제공

4. 정답 공개

 

 

 

 

 

문제 공개 후 더욱 큰 재미를 위해

정말 정말 막힐 때 다마 힌트를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아내의 죽음

 

 

말콤은 급한 상사의 연락을 받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개인 공구를 챙겨 급히 문을 나섰습니다.

 

'하 이런 날까지 일을 해야 하다니...'

 

전혀 일을 할 정신이 아니었지만

이 곳에 이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빠르게 걸음을 옮겼습니다.

 

수도 없이 오르내린 익숙한 계단이

괜스레 밉지만 정이 든 것도 같습니다.

 

급하게 계단을 내려가던 말콤

순간 발을 헛디뎌 버려 몇 계단 아래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엉덩이가 시큰시큰하지만 그는 프로답게

손을 더듬더듬하며 흩어진 자신의 공구들을

하나하나 찾아 모았습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찾은 것 같습니다.

순간 말콤은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아내가 죽어버렸다는 사실을,

그리고 고통스럽게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그의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누군가 전화를 해준 것도 아닙니다.

그는 어떻게 아내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된 것일까요?

 

 

 

 

스크롤을 내리시면 키워드 힌트가 있습니다.

 

 

 

 

 

 

 

 

 

 

 

 

 

 

 

<어둠, 확신, 기술자, 지하, 위독한,>

 

 

 

 

 

 

스크롤을 내리시면 사진 힌트가 있습니다.

 

 

 

 

 

 

 

 

 

 

 

 

 

 

 

 

 

 

 

 

 

 

정답에 대한 감이 오셨나요??

전혀 모르시겠다면 눈을 감고

제시된 힌트와 문제를 다시 한번 그려보세요.

글의 주인공이 되어 그의 상황을 체험해보세요.

 

 

 

 

 

 

<정답 공개, 풀이>

 

 

 

 

 

 

 

 

 

 

 

* 말콤의 직업은 전기 기술자입니다.

 

그리고 쉬는 날 아픈 아내의 병원에

간병을 와있습니다.

 

현재 말콤이 있는

병원의 전기 설비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말콤은 급하게 장비를 챙겨 멈춘 엘리베이터를 뒤로하고

계단을 이용하여 지하의 전기실로 뛰어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던 중 병원의 비상전력

모든 전기가 꺼져버리게 되고 암전이돼버립니다.

 

이때 말콤은 위독한 병에 걸려

인공호흡기와 여려 장비에 겨우 의지해 살아가던

자신의 아내의 죽음을 확신하고 고통스러워합니다.

 

 

 

 

 

 

 

 

 

 

2. 살인마의 죽음

 

밝혀진 살인만 해도 30여 건

이미 폭행 전과 13번, 절도와 재물손괴죄는

셀 수가 없습니다. 재판에서 가 밝히기로는

최소 300명의 사람을 평생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무기징역과, 사형을 선고받고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되어 결국은

독방에 가두고 감시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그의 몸에서는 악취가

풍겨왔고 목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덩치가 크고 힘이 굉장히 센 그를

일반 욕실로 보냈다가는 언제라도 탈옥이나

간수를 공격하는 일이 있어 날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높이 2.8M, 4평 정도의 크기의 

감방으로 그를 옮겼습니다. 

 

그 방은 바닥과 천장이 모두 완벽히 방수처리가 

되어있고 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크고 단단한 철문이 그곳에서 드나들 수 있는

유일한 문이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260리터짜리 욕조를 넣어두었고

그 욕조는 살인마가 혹시 뜯어내어 흉기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철로 바닥에 단단히

고정시켜두었습니다.

 

간수들은 5시간 후 저녁시간에 데리러 오겠다 말하고

그곳을 떠났습니다. 살인마는 화가 잔뜩 난 상태로 

수도꼭지를 돌렸습니다. 하지만 힘이 너무 강했나 봅니다.

수도꼭지는 그대로 부서져 버렸고 물이 세차게

쏟아져 나오지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그는 손으로 막아보지만 물은 쏟아집니다.

 

 

서서히 바닥에서부터 물이 차오르는 것이 보이고

방에 물이 가득 차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물은 분당 60리터씩 쏟아져 나오고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소리를 질러도 들을 사람이 없고

철문은 아무리 두드려도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가 익사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크롤을 내리시면 키워드 힌트 있습니다.

 

 

 

 

 

 

 

 

 

 

 

 

 

 

 

 

 

<폐쇄, 구멍, 방수, 욕조, >

 

 

 

 

 

 

 

 

 

스크롤을 내리시면 이미지 힌트가 있습니다.

 

 

 

 

 

 

 

 

 

 

 

 

 

 

 

 

 

 

 

 

 

 

 

 

<정답 공개, 풀이>

 

 

 

 

 

 

 

 

 

 

 

 

이 문제에서 주목할 것은 방의 크기도

물의 용량도 아닌

'시중에서 파는 욕조'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욕조에는

당연히 배수구멍이 있습니다. 

 

막혀있는 배수구멍을 열면 그곳으로

물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살인마는

물에 잠기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문제에 비해 정답이 허무하신가요??

하지만 충분히 문제안에 정답이 있던

경우였습니다.

 

 

오늘은 두 가지 문제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즐거운 추리 시간 되셨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